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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해요/투자 공부하기

리츠(REITs)에 투자하면 건물주가 될 수 있다?

by N잡 부자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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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REITs)란?

리츠(REITs)는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의 약자이며, 한국어로는 부동산 투자신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리츠는 부동산 간접 투자 기관인 주식회사로, 여러 사람에게 투자금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한 후 부동산에서 나오는 수익(월세 등)을 투자자들에게 나누어 주는 일을 하는 곳입니다. 

 

리츠(REITs)의 유형

리츠는 투자하는 부동산의 종류에 따라 유형이 나누어집니다. 리츠의 유형에는 오피스 리츠, 리테일 리츠, 호텔리츠, 물류 리츠, 데이터센터 리츠 등이 있는데 몇가지만 소개하겠습니다.

 

1) 오피스 리츠: 오피스 리츠는 말그대로 사무실을 관리하며, 해당 부동산(사무실)을 세입자에게 임대해 수익을 창출합니다. 오피스 리츠는 정부기관 혹은 연구실과 같은 특정한 세입자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기도 합니다.

 

2) 리테일 리츠: 리테일 리츠는 상가 등 소매 부동산을 관리하며, 해당 부동산(상가)을 세입자에게 임대하여 수익을 창출합니다. 리테일 리츠는 대형 쇼핑몰, 백화점 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 데이터센터 리츠: 데이터센터 리츠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부동산을 소유 및 관리합니다.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기윟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리츠의 장단점

1. 리츠의 장점

1) 리츠는 소액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은 돈으로도 부동산을 소유한 건물주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다가옵니다.

 

2) 리츠는 높은 배당률을 가지고 있어,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츠는 2020년 기준 평균 배당률이 7.1%로 저금리 시대에서 눈에 띄는 높은 수익률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이 부담스럽고, 은행의 예금의 수익에는 만족할 수 없다면 리츠 투자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 리츠의 단점

1) 리츠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리츠는 부동산이라는 기초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단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동산의 상황과는 별개로 금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리츠는 부동산 고유의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부동산을 구성하는 요소 중에는 대출이 포함되어 있는데, 시중 금리가 상승할 경우 대출 이자가 같이 상승하기 때문에 배당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을 잘 알지 못할 경우 손실을 감당해야할 수 있습니다.

 

리츠 투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리츠 투자는 배당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단기 시세차익을 얻는 것 보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배당자산의 하나로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리츠는 대부분 연 2회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상장 리츠는 결산 및 배당하는 시기가 다 다르기 때문에 여러 개의 리츠에 분산 투자한다면 정말 월세를 받는 것처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상장 리츠들의 결산 및 배당 시기가 궁금하시다면 한국리츠협회(KAREIT)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리츠의 배당시기를 월별/분기별로 확인할 수 있어, 투자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리츠협회

Korea Association of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karei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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